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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15 안산밸리락페스티벌 라이드
    일기 2015. 7. 25. 01:27

    라이드 공연 본 날

    사실 갈 예정이 없다가 이번주 화요일에야 결정돼서 급하게 간건데 가길 잘한거 같다

     

    내 인생곡 베이퍼트레일을 듣게 돼서 너무 좋았다

    집이 안산이라 원래 라이드 끝나면 밥 먹고 좀 쉬다 데드마우스랑 노엘도 보고 새벽에 올 예정이었는데 라이드 끝나고 체력방전되서 그냥 왔다

    앞에서 보려고 7시간동안 서있었더니..

    어차피 라이드만 보러 간거라 별로 아쉽진 않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사실 내가 라이드를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뭐한게 난 라이드에서 앤디벨 밖에 모른다

    앨범도 가장 유명한 노웨어 밖에 안들어봤고

    베이퍼트레일만 주구장창 들었지 솔직히 딴 노래들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

    그래서 오른쪽에 있는 분 이름을 몰랐는데 오늘 공연 보고 좀 멋있다고 생각했다

     

     

    멋진 무대조명ㅎㅎㅎ

    사진 몇백장 찍었는데 건진게 몇장 없네..이건 그 중 하나

     

     

    앤디벨은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 공연할 때 말도 거의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노래만 했다

    이건 공연 중 거의 유일하게 내쪽으로 몸을 돌렸을때 찍은 사진

    이거 찍은 뒤에 따봉도 했었는데 그 사진은 흔들려서 지웠다ㅠ

     

     

    해체한지 오래 되기도 했고 사람들이 즐길만한 장르가 아님에도

    인지도가 꽤 있는 밴드라 그런지 사람들의 호응이 꽤 있었다

     

     

    이건 내가 생각하는 오늘의 베스트샷

    폰카로 찍은 사진치고 꽤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한다

    물론 카톡보정의 힘을 빌린것도 있지만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건 베이퍼트레일 부를 때 폰으로 찍은 동영상

    아쉽게도 거의 끝나갈때 경호원이 오더니 찍지 말라고 하셔서 다 녹화하지는 못했다

    그래도 이 노래를 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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